[사진] 네 명의 여장남자 ‘뮤지컬 프리실라’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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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매거진 보그 코리아가 25일 뮤지컬 프리실라에 등장하는 네 남자 조권, 조성하, 마이클 리, 김다현의 여장 사진을 공개했다. ‘프리실라’는 마돈나, 티나 터너 등의 유명 팝송을 엮어낸 작품으로 3명의 여장남자가 공연을 위한 긴 여정에 나서며 사랑, 가족, 자아를 찾는 과정을 그린 뮤지컬이다. 네 명의 남자 배우들이 과감한 의상과 아찔한 킬힐, 과장된 메이크업, 번쩍이는 손톱으로 꾸미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가수이지만 개그맨 못지않은 예능감과 함께 까분다는 뜻으로 '깝권'이라는 별명을 얻은 조권은 뮤지컬 연기에 대한 애착을 보였다.
조권은 인터뷰에서 “누가 뭐래도 이 역할을 위해 정말 열심히 준비하고 공부했어요. 가사를 통해 감정을 전달한다는 점은 가수와 같지만 뮤지컬은 훨씬 더 드라마틱해요. 역할에 깊이 빠져야만 표현할 수 있는 부분이 있는데, 하루하루 갈수록 몰입도가 깊어져요”라며 뮤지컬에 대한 깊은 애정과 의지를 드러냈다. 또한 “저의 아담은 가장 섹시한 아담이 될 거예요. 기대해주세요!”라며 자신감을 표시했다. 프리실라에 출연하는 조권, 조성하, 마이클 리, 김다현의 화보와 인터뷰는 보그 코리아 7월호와 공식 웹사이트 보그닷컴(www.vogue.co.kr)에서 볼 수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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