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렬, 아내 박준금에 야한 속옷 들이대며 흑심 드러내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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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렬과 박준금. [사진 JTBC 재혼 미리보기 ‘님과 함께’]

배우 박준금이 8세 연하 남편 지상렬(44)의 프러포즈에 눈물을 보였다.

JTBC 재혼 미리보기 ‘님과 함께’에서 가상부부로 출연 중인 지상렬과 박준금이 일본 오사카로 허니문 여행을 떠났다.

지상렬과 박준금은 배낭여행 콘셉트로 오사카 곳곳을 여행하던 중 저녁이 되자 야경을 보는 전망대로 유명한 오사카의 한 빌딩으로 향했다.

전망대에 오른 후 지상렬은 환상적인 오사카의 야경을 배경으로 부인 박준금 몰래 준비해 온 ‘로맨틱 프러포즈’를 했다. 처음 보는 상렬의 어색한 모습에 마냥 웃기만 하던 박준금의 눈가에는 어느새 촉촉하게 눈물이 맺혔다.

이후 두 사람은 지인들에게 줄 선물을 구입하기 위해 유명 쇼핑몰을 방문했다. 쇼핑몰에 들어선 ‘열금부부’는 신기하고 독특한 물건들에 정신을 뺏겨 ‘가족, 지인 선물 구입’이라는 본분을 망각한 채 쇼핑 삼매경에 빠졌다.

특히 ‘늦깎이 새신랑’ 지상렬은 속옷 진열대 앞에서 박준금을 급히 부른 후, 각양각색의 속옷들을 들이밀며 그녀에게 은근슬쩍 ‘검은 시선’을 보냈다.

연하 남편의 생애 첫 프러포즈에 폭풍 감동한 박준금의 모습은 25일 수요일 오후 11시, JTBC ‘님과 함께’에서 방송된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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