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우 “‘여전히 아름다운지’ 부르다 죽을 뻔…”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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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미스틱89 엔터테인먼트 제공]

 
‘여전히 아름다운지’.

김연우(43)가 토이 4집 수록곡 ‘여전히 아름다운지’에 얽힌 에피소드를 밝혔다. 김연우는 토이의 객원보컬 출신으로 토이 2집 ‘사랑·집착·중독’, ‘내가 너의 곁에 잠시 살았다는 걸’ 과 토이 4집 ‘여전히 아름다운지’를 불렀다.

24일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출연한 김연우는 “토이의 4집‘여전히 아름다운지’를 부를 때 좀 짜증이 났다”고 회상했다.

김연우는 “노래를 부를 때 너무 높아서 ‘노래 부르다 죽을 것 같아’라고 말했던 기억이 있다”고 고백했다.

이어 김연우는 타이틀곡 선정에 대한 어려움을 토로했다. 김연우는“내 노래를 들을 때 어떤 곡이 히트할지 감이 없다. 다른 사람 노래를 들으면 히트할거라는 감이 바로 오는데, 정작 내 노래에는 그런 게 없다”라고 말했다.

김연우는 “노래를 녹음하고 관계자들이 ‘이걸로 가자’라고 해서 원래 정해둔 타이틀곡을 밀어내고 타이틀곡을 바꿨다. 30만 장 좀 넘기는 중대박이었다. 바꾸길 잘 한 것 같다”라고 밝혔다.

온라인 중앙일보

‘여전히 아름다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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