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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산, 종합상사 탈락|대우 등 12사 재 지정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상공부는 28일 율산 실업을 종합상사에서 탈락시키고 대우실업·삼성물산 등 12개 상사를 올해 종합무역상사로 재 지정했다.
율산 실업은 종합상사 재 지정신청을 냈다가 자진 철회했다.
재 지정기준에 따르면 한일합섬과 율산 실업은 기준실적 2억5천4백만 「달러」에 미달, 자격을 상실하게 되었으나 한일합섬의 경우 「로컬」공급 때문에 수출이 부진했다는 정상을 참작, 재 지정했다.
한일합섬의 78년도 수출실적은 1억8천8백27만6천 「달러」, 율산은 1억5천74만4천 「달러」였다.
상공부는 내년도 종합상사 지정요건은 「로컬」수출실적을 제외하고 수출실적이 3억1천만 「달러」(계획기준)로 정했다.
12개 상사 중에는 특수 지정된 고려무역이 포함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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