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어알 먹고 사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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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23일 낮12시쯤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2가32 김진현씨(33) 집에서 김씨의 2녀 혈화양(4)이 말린 복어알을 먹고 신음하는 것을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평소 결핵임파선을 앓아온 정화양은 외할머니 한칠혁씨(56)가 결핵임파선에 복어알을 먹으면 낫는다는 말을 듣고 가져온 말린 복어알 2㎝ 가량을 구워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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