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관리 국제실업 동양고속에서 인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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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동양고속(대표 이민하)이 거액부실기업체로 74년부터 의환은행의 관리를 받아온 국제실업 (자본금 14억원) 을 인수, 기존 보성산업에 이이 건설·하역업부문을 강화했다.
동양고속의 인수조건은 외환은행 대출금70억원과 서울신탁 13억원, 상업은행 2천7백만원,조흥은행 9천2백만원등 84억l천9백만원을 8년거치 7년 상환으로, 외환은행이 임환해준 한일은행 대출금 3억원은 3년거치 3년상환키로 돼있다.
이로써 5년동안이나 관리해오던 외환은행은 앓던 이 1개를 뺀셈이며 50억원이상의 부실업체는 동화기업만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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