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국내건축활동|77년보다 24%증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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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작년1년동안 국내주요도시의 건축활동은 전년에 비해 24.3%증가에 그쳤고 11월까지 전국의 건축허가면적은 39.2%증가를 기록, 하반기의 건축경기가 급격히 냉각했음을 반영했다.
상반기 중에는 건축증가율이 90%선이었다.
산업활동 (11월)은 생산및 출하가 전년동기에 비해 23.3%및 24.2%의 증가세를 보여 호조를 유지했다. 종합경기예고지표는1.9「포인트」로 상향성안정세를 지속하고 있다.
24일 경제기획원이 밝힌 12월중 월례경제동향보고에 따르면 작년도 (1∼11월)에 산업생산활동이 가장 활발했던 업종은▲금속·기계·장비(전년동기비 43·7%증가) ▲1차금속(32· 6%)▲석유화학제품 (22· 2%)등이다.
작년1년간의 재정집행실적은 총수지에서 8백56억원의 흑자를 냈는데 이는 일반회계에서 3천8백38억원, 특별회계에서 5백71억원의 흑자를 낸 반면 양곡기금등 특별계정에서 3천5백71억원의 적자를 발생시켰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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