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도 레미콘업 진출 2월말 광주공정 가동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동아 「그룹」(대표 최원석) 산하의 동아 「콘크리트」 사가 「레미콘」 사업에 진출하여 업종을 확대.
「레미콘」 분야는 이제까지 사실상 쌍용이 거의 독점해오던 것으로 이번에 동아가 정부의 허가를 받아 50대의 차량도입을 하게돼 경쟁체제로 돌입.
동사는 자본금 24억원을 투입하여 경기도 광주군 동부변에 2만여평의 부지를 확보, 공장건설에 착수했는데 오는 2월말이면 준공될 예정이라고.
철도침목대용품인 PC관을 비롯, 전주 「파일」등을 생산해온 동사는 광주공장이 가동되면 연30「루베」 의 「레미콘」 을 생산하게 되어 격증하는 수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