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생활 보호 역점

대한상의·전경련·무협·중소기업 중앙회 등 경제 4단체는 한결같이 새 내각이 물가안정을 통한 서민생활 보호에 최대역점을 두어야 할 것이라고 지적하고 경제운용의 자율화·경제정책의 일관성 유지로 국민의 신뢰를 받아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대한상의=새 내각은 심기일전하여 국민생활의 핵심적 문제인 물가 등 서민생활의 안정문제를 조속히 수속하면서 종래의 수출 제일주의 정책을 지속해 나가야 할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우선 우리경제의 구조적 취약점을 보관해야 한다.
▲전경련=우리경제의 최대 당면과제인 「인플레」 진정을 위한 근본대책 마련에 최우선 역점을 두고 안정과 성장의 균형적 발전을 위안 정책적 「비전」 마련에 주력해야 할 것이다.
▲무협=수출만이 우리의 살길이라는 현실을 깊이 인식하여 지금까지의 수출 제일주의 정책을 더욱 강화촉진하고 기업의욕을 저하시키는 높은 세율을 적정 선으로 인하 조정하는데 힘써야 할 것이다.
▲중소기업 중앙회=새 내각은 중소기업의 육성강화가 무엇보다도 시급한 과제임을 인식하여 통화 및 재학의 적정수급 조절로 물가안정을 기하는 동시에 중소기업을 위한 자금·인력·원자재·시설 등 난제해결에 근본대책을 세워 주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