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중공업 내년 공개 어려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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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현대「그룹」이 기업 공개 의사를 밝힌 현대 중공업은 수익 전망이 불투명해 내년 중 조기 공개가 어려울 전망이다.
19일 증권 당국자는 현대「그룹」이 증권 감독원에 현대 중공업의 공개 계획서를 제출하고 있으나 조선 경기의 불황으로 수주량이 격감하고 있어 수익 전망이 불투명하여 주식 소 화에 상당한 부작용이 예상되기 때문에 내년 중 조기 공개의 실현 가능성이 희박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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