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간 접대비 2조엔 일 회사 국방비 능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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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일볼 회사들은 경기 침체에도 불구, 78년 도에 고객 접대비로 전년보다 5.9%가 증가한 2조4천억「엔」(6조원)을 썼다고 국세청이 발표.
일본 총 판매액의 0.54%에 해당하는 이 액수는 78년도 일본 국방 예산 1조9천억「엔」 (4조7천5백억 원)을 웃도는 것으로 일본 회사들은 술집이나「골프」장 등에서 일본 특유의 고객 접대에 매일 평균 66억「엔」(1백65억 원)을 쓴 셈. 【A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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