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매치기 극성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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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최근 시내「버스」안에서 소매치기사건이 잇달아 시민들의 피해가 크다.
▲2일 상오8시쯤 광화문에서 동양운수소속 서강∼정릉간을 운행하는 3번 시내「버스」를 타고 출근하던 기옥자씨(25·여·서대문구 남가주동)가 종로3가 정류장 부근에서 「핸드백」을 20cm가량 찢기고 현금 5만8천원이 든 손지갑을 소매치기 당했다.
▲1일 상오8시쯤 손윤순씨 (38·여·동대문구면목6동)가 마포∼어린이대공원간을 운행하는 522번 동부운수소속 시내「버스」를 타고 가다 오른쪽바지주머니 속에 넣어둔 현금5만8천원을 소매치기 당했다.
▲지난달 30일 상오9시쯤 조세환씨(41·경기도 성남시 신흥동185)가 성남시에서 을지로1가 사이를 운행하는 570번 동성교통소속 시내「버스」를 타고 출근하다 현금 10만원과 10만원짜리 자기앞수표13장이든 지갑을 소매치기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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