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급 수준의 교양 서예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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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판사들로 구성된 법원 서도회의 4회전이 2∼11일 법원구내 제3신관에서 열리고 있다. 74년에 발족, 그 동안 국립 공보관과 미술 회관에서 회원전을 가진바 있는 이 동호인들은 서예가가 되기 위한 수업 과정이 아니라 단순히 지성인의 교양으로서 서예를 익힌다.
이번 출품 회원은 26명.
그중 정기승 부장 판사, 이완희 부장 판사, 김기홍 행정 차장의 글씨는 「프로」에 준하는 경지라는 중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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