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2014 브라질] 정우영 SBS 캐스터, 30초 샤우팅 네티즌 “너무 시끄러워…”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SBS 캐스터’ 

정우영(39) SBS 브라질 월드컵 축구 캐스터가 30초가 넘는 골 샤우팅으로 시청자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정우영 캐스터는 17일 오전 1시(한국시간) 차두리 해설위원과 함께 브라질 사우바도르의 폰치 노바 경기장에서 열린 독일과 포르투갈의 G조 조별리그 경기 해설에 나섰다.

이 경기에서 전반 12분 독일 토마스 뮐러(24·바이에른 뮌헨)가 페널티 킥에 성공했다. 뮐러가 선제골을 넣자 정우영 캐스터는 약 30초 동안 “골”을 외쳤다. 정우영 캐스터는 샤우팅을 마친 뒤 “이곳은 브라질이니까 브라질 스타일로 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우영 캐스터의 샤우팅을 들은 시청자의 반응은 냉담했다. 정우영 캐스터의 중계가 “재밌었다”는 일부 반응도 있지만 전반적인 반응은 부정적이다. 시청자들은 “정우영 캐스터가 너무 시끄럽게 해서 경기에 집중할 수가 없었다”, “차두리의 독일 축구 전문성을 좋았는데 정우영 캐스터의 산만한 진행에 다른 방송으로 채널 돌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중앙일보

‘SBS 캐스터’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