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선교∼불광동 6차선 도로 뚫기로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6면

서울시는 15일 내년부터 3개년 계획으로 건설예정인 성북구 삼선교∼서대문구 불광동간 동북간선도로의 현지측량을 완료, 이 길을 연장 7천4백70m·노폭 25∼29m의 6차선 도로로 만들기로 했다.
또 이 구간에는 당초 예정했던 성북동∼세검국교간의 「터널」이외에 구기동∼불광동 사이에도 「터널」을 뚫기로 했다.
성북동∼세검국교 앞간 「터널」은 길이 9백40m, 너비 9m의 쌍굴이며 구기동∼불광동간 「터널」도 길이 6백m, 너비 9m의 쌍굴이다.
이밖에 세검국교 앞에는 입체교차로가 설치되며 도로의 일부는 하천을 복개, 사용하기로 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