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도 투우 첫선|일 흥행가, 계약 체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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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스페인」을 본 고장으로 하여 남「유럽」 및 중남미에서 선풍적 인기를 끌고 있는 투우가 내년 4월 한국의 주요 도시에서 처음으로 선보이게 될 것이라고.
이 같은 흥행 계획은 일본의 열렬한 투우 애호가 「리·히데오」와 「스페인」「프러모터」「플로레스」간의 계약 체결로 이루어지게 된 것으로 이번 투우 경기에서는 기마 투우사를 사용치 않으며 소를 죽여야만 끝나던 종래의 방식을 지양, 투우사들은 소를 칼로 찌르는 대신 강력한 마취제를 주입하여 여러번 맞을 경우 자연히 소가 쓰러지도록 한다는 것.
【A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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