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추매점 3명 적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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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농수산부는 23일부터 고추 매점매석의 단속에 나서1만4천5백근을 보관하던 천복용씨(전남광주시서구월산동) 등 3명을 적발, 고발조치키로 했다.
이번 적발된 매점자는 천씨 외에 7천14근을 은닉했던 정영대(경북영양군영양면)·7천5백근을 매입하여 보관했던 이해순(충북제천장천읍)씨 등이다.
농수산부는 앞으로 매점매석에 대한 단속을 강화, 농수산부에서 4명·국세청에서 8명으로 합동단속반을 구성, 용산·중앙등 서울시내 4개 시장을 대상으로 집중단속하며 지방에서도 치안본부의 협조로 산지매점매석을 단속키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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