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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태산 대종사 외손녀 송관은 교무 열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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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7면

원불교 월타원 송관은(사진) 교무가 10일 오후 7시 전북 익산 원불교 중앙총부에서 열반했다. 세수 74세, 법랍 45년.

 원불교 교조 소태산 대종사의 외손녀인 고인은 1971년부터 원광대 교수로 일하면서 수많은 원불교 성가를 작사·작곡하고 원심합창단 창단과 원음오케스트라 창단에 기여하는 등 원불교 음악 발전을 위해 헌신했다. 평생 음악활동과 창작에 몰두하며 많은 제자를 양성해 원불교 법훈인 대봉도(大奉道)위를 받았다. 발인 12일 오전 10시30분, 빈소 원불교 중앙총부 향적당. 063-850-3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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