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8년만에 정계복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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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정치방학」8년만에 정계일선에 복귀한 민관식(얼굴) 공화당 서울 종로-중구 지구당위원장은 26일 개편대회에서①소득재분배추진 ②정치 신뢰회복을 위한 새바람 운동전개 ③남북대화 재개 추진 등 3대 정견을 공개.
지난 77년이래 남북조절위원회 공동위원장 대리를 맡아온 경력을 내세운 민 위원장은 『이런 내가 이번 선거에서 실패한다면 북쪽 사람들이 웃을 것』이라며 적극 지지를 호소.
대회에는 이효상 당의장서리, 박준규 정책위의장, 박철 대변인 및 강병규·민병기·강상욱 의원 등 서울출신 의원들도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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