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5면

□…영화인들의 불평에도 불구하고 당국의 영화 검열은 더욱 강화될 움직임이다. 문공부는 최근폭력영화와 퇴폐적인 영화제작을 강력히 규제키로 방침을 세우고 제작자협회에 그 지침을 시달했다. 문공부는 최근 지나치게 잔혹한 폭력영화와 노출이 심한 음란한 영화가 크게 늘어나 이를 막기 위해 조처를 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문공부는 이에따라 「시나리오」 및 작품검열을 강화하고 처음 「시나리오」와 다르게 만든 작품은 불합격시키기로 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