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해만 유전 일산 1천t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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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동경 14일 합동】중공 천진시 혁명위 주임 임호가는 천진을 방문중인 일본 「간사이」 (관서) 경제연합회 대표단과의 회담에서 『최근 개발한 발해만 유전에서는 일산 약1천t의 석유가 자연 분출되고 있다』는 사실을 처음으로 밝혔다고 이날 「아사히」(조일)신문이 천진 발로 보도했다.
발해만 유전은 천진 앞 바다에 위치하고있어 한반도와 가장 인접한 지역인데 중공의 고위층이 석유가 분출하고 있다는 사실과 함께 일산 1천t이라는 숫자를 밝힌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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