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 처우개선약속|전국병원장 회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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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대한병원협회는 14일 서울시내 일부종합병원 약사들이 최근 급료인상을 요구하면서 집단파업 또는 태업을 계속하고 있는 사태를 수습하기위해 전국 병원장회의를 열고 처우 개선을 요구하고 있는 약사들의 사정을 충분히 이해, 내년도 급여에 반영해서 인상해준다는등 세가지 수습방안을 결의했다.
이 회의에서 병원협회는 『환자를 우선적으로 생각해야 하는 의료인들은 어떤 경우에도 진료의무를 포기해서는 안되기 때문에 병원이탈·진료거부등 집단행동은 있을수 없다』고 밝히고 약사들은 현재의 파업이나 태업을 즉시 중지하고 진료 업무에 전념하도록 종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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