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저온으로|벼결실 늦어져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9월들어 계속된 이상저온과 궂은 날씨로 일사량이 크게 부족, 황숙기를 맞은 벼이삭이 여물지않고 병충해마저 더욱 번지고 있어 벼농사에 심한 타격을 주고있다.
13일 중앙관상대의 관측기록에 따르면 서울의 경우 1일부터 11일까지 맑은날은 6일과 11일뿐이었고 비온날이 7일니나 계속됐으며 강릉지방은 비온날이 9일, 맑은 날이 이틀밖에 되지않았다.
대구지방은 줄곧 흐리거나 비가 왔으며 광주지방도 맑은날이 하루 (11일), 부산지방은 3일과 11일 이틀뿐이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