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구 복수공천 가능성 배제 안 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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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길전식 공화당 사무총장은 13일 『당으로서는 복수공천 여부에 관한 방침을 정한 바도 없고 구체적으로 결론을 내린 바도 없다』고 밝히고『그러나 꼭 안 하겠다고 못박을 수는 없다』고 말해 복수공천의 가능성을 배제하지는 않았다.
길 총장은 공화당 복수당선지구인 현 4개 지구당을 관리한 결과 당으로서는 폐단이 많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야당이 약한 지역이라고 해서 무조건 복수공천을 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길 총장은 일부 사퇴공직자의 공천 보장설에 대해 『당과는 전혀 상의가 없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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