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면허 운전에 행인 2명 사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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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6일 하오11시40분쯤 서울 관악구 신림4동578 난곡 입구 남부순환도로에서 길을 건너던 홍명숙씨(23·여·신림3동621의26)와 황연의양(19·동)이 서울1다4595호「피아트」 승용차(운전사 신영현·37)에 치여 홍양은 숨지고 황양은 중태다.
사고는 운전사 신씨가 한달전 구입한 승용차를 운전면허도 없이 술에 취해 과속으로 운전하다 길을 건너는 두사람을 보지 못해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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