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수증보상금 발행날짜 관계없이 지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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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재무부는 영수증 보장규정을 고쳐 유효기간에 관계없이 금액만 확인되면 모두 보상금을 지급하도록 관계규정을 고치도록 국세청에 지시했다. 이 같은 지시는 최근 이 보상을 둘러싸고 일선창구에서 말썽이 빚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관계규정이 고쳐지면 ▲발행날짜에 관계없이 ▲등록기 영수증은 다른 사항이 불명확해도 금액만 확실하면 모두 보상금을 지급 받을 수 있게 된다.
올해 계획된 영수증 보상예산은 29억원이나 일선창구의 까다로운 확인으로 실제 보상실적은 7월말 현재 7억원에 불과하나 관계규정이 바뀌면 월3억원 이상의 보상금이 지급될 것으로 전망된다.
○…금융단은 28일 정부가 9월1일부터 두 달 동안 전개하는 저축 생활화운동의 공동사업을 확정, 각 금융기관에 시달했다.
이 사업 내용은 두 달 동안 1백만원 이상의 저축성 예금가입자에 대해 기념주화를 추첨하여 주고 각종 저축추진행사를 벌이는 한편 TV를 이용한 홍보·가두 「캠페인」 둥을 벌이는 것으로 되어 있다.
기념주화 추첨일은 9월22일, 10월6일, 20일, 11월10일로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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