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세계 곳곳에 인도선 2백명 사망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1면

「웬디」호 북상이전 지글지글 끓던 우리나라의 살인 폭서는 우리나라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고 미국·중공·「파키스탄」·일본 등에서도 극성을 부렸고 인도에서는 2백여명이 사망했다.
미 「텍사스」주에서는 지난25일 동안 섭씨38도 이상의 무더위가 계속돼 24명이 사망했고 「파키스탄」수도 「이슬라마바드」남방 3백60㎞지점 「사로고다」에서는 수십년래 「아시아」최고 기록인 51도를 기록, 물고기들이 15분만에 튀김고기로 변하기도 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