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총련 상사를 통해 회강석 등 수출시도-북괴, 외채상환부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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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북괴는 최근 누적되는 외채난을 타개해 보기 위한 안간힘의 하나로 조총련 상사를 통한 제3국과의 교역에 부심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20일 북괴평양방송은 북괴의 이와 같은 제3국과의 교역증대 노력의 창구역할을 맡고 있는 조총련의 대표급 상사가 금강석 주식회사와 조선산업주식회사라고 밝히고 이들 회사에서 대리석·화강석제품과 식료품·약품 등을 반가공 또는 완전가공품으로 생산, 제3국에 수출을 시도하고 있는 것으로 보도했다. 【내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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