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단일 쌀 소비|올 들어 크게 늘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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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정부 단일 쌀에 대한 소비량이 급격히 느는 반면 혼합 곡·보리쌀의 소비는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다.
10일 농수산부집계에 따르면 올 들어 정부 단일쌀의 방출량은▲4월중의 하루평균 3만7천4백52가마(80kg)에서▲5월중에는 5만1천4백88가마▲6월 6만3천3백72가마▲7월중에는8일 현재 하루7만1천7백70가마를 방출, 3개월 간 두 배 가까이 늘었다.
이에 따른 전국 2천4백만 비농가인구의 하루 단일 쌀 소비량 10만2천 가마 중 경부미가 차지하는 비율은 4월의 36.7%에서7월에는 70.3%로 늘었으며 서울·부산·대구 등16개 대도시에서는 80.2%에 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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