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과학문고 출간계획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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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과학도서 전문출판사 전파과학사가 최근 『중국의 고고학』(최무장 저)를 마지막으로 「현대과학신서」1백권을 냈다. 73년 『자주·물질·생명』(권령대 저)으로 시작한 이 문고판은 5년이 걸렸는데 발행 부수 최하위의 과학도서이기 때문에 『과학의 대중화·생활화란 신념이 뒷받침이 되었다』고 손영수씨는 말하고 있다.
1백권의 내용을 보면 총류·생물학·물리학·전기·기술·천문학·지구과학·화학·수학·의약학 등의 순이다.
이 신서를 앞으로 속간하는 한편, 일본 강담사의 「블루·백·시리즈」한국어판의 독점판권을 확보, 올 하반기부터 내놓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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