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도로 건설 도로공사서 맡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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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한·「사우디아라비아」양국은「사우디」의 도로건설 및 유지보수사업을 한국의 도로공사가 중심이 되어 추진키로 하고 오는 10월 서울에서 열리는 제4차 한·「사우디」건설장관회의에서 구체적인 문제를 확정키로 했다.
「낫세르·사로움」「사우디아라비아」도로 철도성 차관의 이한에 앞서 8일 발표된 공동성명서에서 양국정부는「사우디」의 미 포장도로1만2천㎞와 포장도로 1만3천㎞의 건설과 유지보수사업을 양국의 협력사업으로 추진키로 합의했다.
「사로움」차관은 이날 김주남 건설부차관과의 회담에서「사우디」에서 활동중인 한국건설업체들의 시공상황에 만족을 갖고 있다고 밝히고 양국정부가 보다 더 적극적으로 경제협력증진에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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