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군 철수정책 80년 선거후 재고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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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동경6일UPI동양】 「헨리·키신저」 전국무장관은 6일 「카터」 행정부가 지난71년당시 「닉슨」의 대중공협상 방식으로 북괴에 특사를 파견하는 것은 큰 과오가 될 것이라고 경고하고 주한미군 철수정책은 1980년의 미 대통령선거이후 재검토돼야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키신저」씨는 「아사히」(조일) 신문과의 회견에서 한반도 문제타결에는 중공의 참여가 바람직하지만 중공이 그것을 원치 않는다면 한· 미· 북괴 3자회담도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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