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지역의 30% 공공시설 용지로 확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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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구자춘 서울 시장은 26일 「아파트」 밀집 지역의 시민 생활 여건 향상을 위해 적어도 「아파트」 지역의 30% 정도를 학교 등 공공 시설과 사무실·상가 등 용지로 확보하라고 지시했다.
구 시장은 이날 간부 회의에서 서울시가 「아파트」 지역에 대해 미리 이같은 공공 용지를 확보하지 않음으로써 생활 여건이 결여된 불편한 「아파트」 단지가 되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 사전에 충분한 용지를 확보하라고 지시했다.
구 시장은 또 이 자리에서 계속되는 가뭄에 대처, 제때에 모를 심을 수 있도록 근교 농촌지역을 지원하고 시민들에게 불필요한 물의 낭비가 없도록 시민들에게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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