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원조 중단 경고|도미니카 사태 따라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3면

【워싱턴 18일 AFP동양】「도미니카」공화국의 현정부가 계속 집권을 위해 「쿠데타」를 감행하거나 혁명 위원회를 설립할 경우 미국은「도미니카」에 대한 군사원조 및 경제원조를 중단하는 등 보복조치를 취할지도 모른다고 미 국무성 대변인이 17일 경고했다.
「호딩·카터」미 국무성 대변인은 미국은 「도미니카」공화국에서 민주적인 절차가 존중되기를 바라며 현재 군대가 개표소를 장악하고 있는 사태는 일시적인 것으로 선거에서 이긴 자가 집권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