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레이스틴」은 아시아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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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스나이더」주한 미대사가 17일 스스로 이임사실을 밝히자 외교가에서는 『어려웠던 한미 관계가 이 정도로나마 조정된 것은 그의 성실한 노력 덕분』이라고 후평.
소식통은 후임으로 내정된 「글레이스틴」미 국무성 부차관보는 「스나이더」 대사와 비교한다면 『조용하고 「아시아」적 체취가 몸에 밴 사람』이라고 평가.
이 소식통은 「스나이더」대사가 미 국무성 차관으로 승진한 「뉴솜」주 「필리핀」대사의 후임으로 갈지는 미정이나 직업 외교관에서 은퇴하지 않을 것은 틀림없다』고 관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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