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L기장·항법사|오늘 하천(4시6분) 귀국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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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파리=주섭일 특파원】소련의 억류에서 풀려 나온 김창규 기장과 이근식 항법사는 3일 하오4시6분 김포공항에 도착한다.
이들은 2일 하오9시45분(이하 한국시간)KAL902편을 「파리」의 남「오를리」국제공항에서 탔으며 그들 자신이 지난 4월20일 항로를 이탈한 바로 그 항로를 따라「앵커리지」에 3일 상오5시50분 도착, 7시30분에 이륙했다.
이들은 「파리」에서 내외기자들의 눈을 피해 시내「호텔」에 투숙하지 않고 남「오를리」공항 보세구역 안에 있는「리아·호텔」에서 외부와 완전히 격리된 하룻밤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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