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명 제명에 7시간 진통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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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야투」실무위원 12명을 제명키로 한 27일 신민당 당기위는 위원간에 조사·처벌 내용에 이견이 있어 3번의 정회를 거치는 등 7시간 동안이나 진통
임시전당대회 소집을 반대한 김수한 박일 이기택 유치송 박해충 이충환 의원 등 공무위원 6명에 대해 「6적」이라는 표현을 『썼다』『안 썼다』로 갈렸고 처벌은 『정권』과 『제명』으로 양론
김현기 위원장(얼굴)이『결정을 2∼3일 미루자』고 했으나 이철승 대표계를 비롯 강경파의원들이 속결처분을 주장하여 비밀투표에 붙인 결과△정권안=찬2 반7 기3으로 부결. △제명안=찬8 반1 기3으로 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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