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일무역 미불금 북괴, 뒤늦게 지불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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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동경18일 동양】외환사정 악화로 고민하고 있는 북괴는 대일무역 미불금 연체이자 중 작년 9월분 8억「엔」을 약 7개월이나 뒤늦은 최근에야 지불했다고 18일 「아사히」신문이 일·북괴 무역관계 소식통을 인용, 보도했다.
45개 일본상사에 대해 8백억「엔」의 무역 채무를 지고 있는 북괴가 최근 연체이자 중 일부를 지불하게된 것은 무역 대금 미불 때문에 경영난에 빠진 일본 상사들로부터의 압력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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