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만수, 연타석 홈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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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9일로써 예선「리그」 이틀을 남진 전국대학야구춘계연맹전에서 한양대가 1년생 포수 이만수의 연타석「솔로·호머」등으로 여덟 번이나 투수를 교체한 고려대에 11안타를 퍼부어 5-1로 승리했다.
이로써 B조에서는 결승「리그」에 오를 3개「팀」으로 이미 결정된 건국대·고대를 비롯해 한양대 등이 모두 확정됐다.
한편 치열한 혼전을 벌이고 있는 A조에서는 이날 동아대가 임호균의 호투와 9회 초 2번 정기조의 3루타로 결승점을 올려 중앙대에 2-1로 신승, 4승1패로 결승「리그」에 선착했고 동국대는 투수 김성한이 선제 2점「호머」와 4타석3안타의 맹타를 날리는 등 투·타에서 활약해 성대에 3-0으로 완봉승. 3승2패로 결승「리그」진출 문턱에 다다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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