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상오 5시 10분쯤 서울 종로구 서린동 45의13층 숙직실에서 경비원 김경서씨(58·서울 성동구 금호동 4가1176)가 불에 타 숨진 것을 같은 종업원 오복진씨(28)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숨진 김씨가 술에 만취되어 숙직실에서 잠자다 잠결에 옆에 있던 석유난로를 발로 걷어차 난로에 들어있던 석유가 흘러 김씨가 업고있던 화학섬유제품의 「트레이닝」에 옮겨 붙어 불이 난 것으로 보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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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상오 5시 10분쯤 서울 종로구 서린동 45의13층 숙직실에서 경비원 김경서씨(58·서울 성동구 금호동 4가1176)가 불에 타 숨진 것을 같은 종업원 오복진씨(28)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숨진 김씨가 술에 만취되어 숙직실에서 잠자다 잠결에 옆에 있던 석유난로를 발로 걷어차 난로에 들어있던 석유가 흘러 김씨가 업고있던 화학섬유제품의 「트레이닝」에 옮겨 붙어 불이 난 것으로 보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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