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 호화판… 우간다 유엔대표부 건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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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우간다」는 최근 미국 「뉴욕」시 「맨해턴」에 6백만「달러」(25억원)짜리의 「유엔」주재대표부건물을 신축, 각국 대표부의 빈축을 사고 있다.
대외부채 22억「달러」(1조1천억원)에 매년2천2백만「달러」의 원리금을 물기에도 쩔쩔매고 무역수지도 겨우 5백만「달러」(25억원)밖에 안되는 「우간다」가 웬만한 세계 강대국들의 「유엔」대표부 건물이 5층밖에 안되는데 12층의 호화건물을 신축한 것은 당대의 기행인물 「아민」대통령다운 발상인듯. 【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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