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격자26명 재시험 9명에만 합격증줘 인하공전 입시말썽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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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인천】인하대부설 인하공업전문학교 (교장 임달연·인천시남구용현동253) 는 올해 입시합격자를 발표한뒤 6일하오 뒤늦게 부정시험을 치렀다며 26명을 가려내 재시험을 실시, 15일까지 이가운데 9명에게만 합격증을 주어 말썽을 빚고 있다.
학교측은 지난6일상오 합격자1천76명을 모두 발표했으나 김모군(22·J고즐)등 26명의 입시성적이 출신고등학교성적과 차이가나고 수험좌석앞·뒤자리의 답안지가 비슷하게 작성돼 있음을 발견, 「커닝」 한 것으로 간주할 수 밖에 없다며 재시험을 치르게 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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