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베이어 이송간격 조절 제일제당서 새 장치 개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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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제일제당(대표 경주현)은 분말제품부대를 「컨베이어·벨트」로 연속 반질할 때 반송부대간의 거리간격을 항상 일정하게 유지시켜주는『「컨베이어」이송물의 이송간격 조절장치』를 새로 개발.
실용신안으로 등록된 이 개발품은 제분·제당·「시멘트」등의 분말제품 제조공정에서 제품을 일정한 적재장소나 차량에 반송할때 일경간격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한 장치.
이 장치는「벨트」한쪽에 제동판을 가설하여 분말부대가 일시에 몰려나올 경우「스위치」를 자동으로 작동시키면 제동판이 뒤따라오는 부대를 일시적으로 밀어붙여 진행을 정지시킴으로써 부대가 밖으로 떨어지거나 누적되지 않아 작업능률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되어있다. 이 장치는 한국특허협회에 의해 「금주의 우수발명품」으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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