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직의원·관리 등 4∼5명 추가기소 3월초 대배심 심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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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뉴올리언즈12일UPI동양】「벤저민·시빌레티」미 법무부 차관서리는 12일 미련방 대배심이 오는 3월초부터 박동선 신문결과를 심리하기 시작할 것이며 이 결과 3월 중순쯤 4∼5명의 전직의원과 관리들에 대한 추가기소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미 변호사협회「뉴올리언즈」지부에서 연설하면서 문제의 4, 5명은「로비」사건에 직접 관련된 혐의로 기소되겠지만 경우에 따라 위증 또는 사법방해 혐의로 또 다른 기소가 있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서울에서의 박동선 심문에 관한 최종보고서를 2월21일 하원 윤리위에 제출할 것이며 로비 관련재판은 3월 중순에 시작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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