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프린트 빙속개막 이영하등 6O명참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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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레이크플래시드(미뉴욕주)10일로이터합동】한국의 이영하를 비룻한 15개국의 남녀선수6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1천m의 두 종목만을 겨루는 세계「스프린트」빙속선수권대회가 11일 이곳 「뉴욕」주의 산간마을인「레이크플래시드」에서 개막된다.
이틀동안 열리는 이번대회에서는 5백m와 1천m세계기록 보유자인 소련의 「에우게니·쿨리코프」가 남자부에서 우승이 유력시되며 이밖에 지난주 「몬트리올」에서 열린 「주니어」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휩쓴 미국의「에릭·하이든」이 「쿨리코프」에 바짝 도전할 것이 예상된다.
또 다른 후보로서는 「스웨덴」의 「요한·그라나트」와 「네덜란드」의 「요스·벨렌티온」, 미국의「피터·뮬러」등이 손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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