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김 대사, 정계 복귀설 부인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최장수 주일대사(만4년2개월)에다 여당 국회의원 후보 공천설(서천-보령)까지 나돌아 거취문제가 주목되어 온 김영선 주일대사(얼굴)는 『금년 1년은 주일대사로서 더 봉사하고 싶은 것이 나의 개인적 희망』이라며 정계 복귀설을 일축.
김 대사는 『주일 대사직에 너무 오래 머물러 있어 후진들에게 미안한 감도 없지 않으나 지금이야말로 내가 이 자리에서 일해야 할 때』라고 진반농반의 존재가치를 설명.
금년은 우리나라도 선거의 해라 여러가지 있을 수 있는 문제에 있어 일본 요로와 접촉하는데 구면이 새사람보다는 좋다는 것이 김 대사의 변.
그러나 김 대사는 『돌아오라면 돌아와야 하는게 공무원 아니냐』는 단서를 첨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