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철 확장공사로 일 제철플랜트업계에 1천억「엔」 풀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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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포항종합제철 제4기 확장공사 상담에서 일본의 제철 「플랜트」업계가 고로·열간로 압연설비·전로 등 합계 1천억「엔」에 가까운 「플랜트」 수주내용이 확정되어 불황에 허덕이고 있는 일본 제철업계에 힘을 불어넣을 듯.
작년 31일 일본 경제신문 보도에 따르면 일본제철 「플랜트」 업계는 수주가 확실시되었던 「멕시코」 「스페인」과의 상담이 최근에 완전 무산되어 실망하고 있었으나 포항종합제철확장공사 상담에서 「유럽」이 업계를 물리치고 약1천억「엔」의 수주가 결정되었다는 것이다. 【동경=김경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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