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개 도립 공원에도 입장료 받기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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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정부는 내년부터 도립 공원에 대해서도 국립 공원과 같이 입장료를 징수할 계획이다.
2일 건설부에 따르면 이 같은 입장료 징수 계획은 전국 11개 도립 공원이 지방 재정의 부족으로 사실상 방치된 상태에 있어 입장료 수입으로 공원 안의 경관 조성과 유지 관리를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건설부는 시·도별 균형을 맞추기 위해 각 시·도가 도립 공원 시설 확충 및 입장료 징수계획을 제출토록 하여 이를 승인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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