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경기 폭력사고로 골치 앓는 영국|"대중 앞에서 창피주자" 의원이 제안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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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축구경기장 안의 폭력사태로 골치를 앓고 있는 영국에서 최근 「톰·토니」하원의원은 과중한 벌금형에도 불구, 축구경기장 안 폭력사태가 근절되지 않고 있음을 개탄, 이같은 폭력배를 대중 앞에서 우리에 가둬놓고 다른 사람이 썩은 「토마토」세례를 주는 구차한 방법이라도 사용하지 않을 수 없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이미 「멀린·리스」내무상에 대해 최근 입건된 축구광 폭력배들에게 대중 앞에서 뜨개질과 마루를 훔치고 접시를 닦게 하는 벌을 가해보라고 제안. 【런던 A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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