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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카운트다운, 엑소 크리스 소송했는데…정상 출연? 상황보니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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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카운트다운’. [사진 중앙일보 사진 DB]

‘엠카운트다운’.

멤버 크리스(24·중국명 우이판)가 전속계약 해지 소송을 낸 가운데 엑소K만 쇼프로그램 무대에 섰다.

한 방송 관계자는 “15일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엑소 12명이 스페셜 무대를 꾸밀 예정이었다. 하지만 이날 오전 엑소K가 ‘중독’ 무대를 사전 녹화했다”고 전했다.

13일 Mnet 측은 공식 트위터에 “15일 완전체로 돌아온 엑소의 치명적 사랑 ‘중독’ 최초공개. 이번주 목요일 저녁 6시 ‘엠카 본방사수”란 글로 엑소의 ‘완전체’ 무대를 예고한 바 있다.

이날 중화권 유닛 엑소M의 리더 크리스는 서울중앙지법에 전속계약 해지 소송을 제기했다. 엑소 ‘완전체’에서 엑소K로 무대가 바뀌자 팬들은 ‘엑소 완전체 무대는 볼 수 없는 것이냐’는 걱정 어린 시선을 보내고 있다.

법률 대리인 법무법인 한결 관계자는 “크리스가 15일 오전 11시 30분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을 무효해달라는 소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전속계약 해지 소송 관련한 내용은 사실 확인 중”이라며 “엑소 활동이 잘 이루어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중국매체 시나위러는 “크리스가 15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SM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 무효판결을 요청한다. 한 달 전 크리스가 계약을 해지하고 싶어 한다는 소식을 접했다”고 보도했다.

엑소 크리스는 중국 광둥성 광저우시 출신이다. 2007년 ‘SM Global Audition CANADA’ 오디션에서 SM연습생으로 발탁됐다. 2012년 4월 엑소로 데뷔, 중화권 유닛 엑소M의 리더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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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카운트다운’. [사진 중앙일보 사진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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